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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친구와 악몽


저녁을 먹고 쇼파에 앉아 영화를 보다가 잠깐 졸면서 악몽을 꿨다.꿈속에서 어떤 비리를 고발하기 위해 노력했지만,친한 친구에게 두번 배신을 당하고 좌절하며 깨어난다.그 친구는 현실에서도 정말 친한 친구다.


그런데 꿈속에서 얼마나 처절했는지, 꿈속의 감정이 현실로 전이되어 왔다.  그렇게 멍하니 마음을 가라앉히고 있는데 문득... 그런 행동을 한 이유가 나를 위한건 아니었을까?  그 친구에게 가지고 있는 불만이 무의식에서 표현된건 아닐까? 오히혀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친구에 대한 믿음은 나를 뒤돌아 보게 만든다.